• 최종편집 2026-02-0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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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그리스도인들 2백만명이 온오프라인으로 모여 동성애를 반대하는 10.27 기도회를 주도했고, 코로나19 방역으로 한국교회들에게 예배를 금지했던 세력에게 계속 주일 예배를 진행함으로서 저항했던 손현보 목사(세계로교회 담임목사, 예장고신총회)는 부산교육감 보궐선거 과정 중 법적시비가 발생해 현재 부산 구치소에 수감된 채 소송중임에도 간증집 『열두 번의 음성과 열세 번의 환상(킹덤북스)』을 출간해 2쇄 까지 완판을 기록하고, 3쇄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손현보 목사는 경남 김해 생천마을에서 태어났고, 부친을 일찍 여읜 이유로 극심한 가난을 마주했지만 친구들의 전도로 예수님을 안 뒤로는 어떤 어려움도 하나님께 기도할 때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심을 체험했다고 한다.

 

중고등학교 때는 물론이요, 청년, 군생활을 통해서도 절대로 하나님과 함께 했으며, 주일성수(주일 예배에 참석) 하는 것을 생명처럼 여기던 성도였을 뿐 아니라 장차 목사가 되어서도 하나님께서 수많은 기이한 기적을 베푸시는 것을 경험했으며, 노회의 직분마저도 맏지 않고, 오직 세계로교회의 사역만을 중시했던 사연들을 이 책에 소개했다.

 

시골교회의 단순한 목회자였을 뿐이지만 만약 차별금지법이 제정된다면 교회의 신앙이 위협받게될 것을 우려해 이를 반대하는 목소리를 대외적으로 냈고, 코로나19 시기에 타 사회기관들은 대부분 정상적인 운영을 하고 있지만 교회만 부당하게 예배가 금지되고있는 현실은 신앙적으로 참을 수 없어 대외적인 반대활동을 하게된 경과를 이 책에 수록했다.

 

이 책에는 손현보 목사가 삶의 전 영역에서 하나님과 함께 동행했으며, 성경이 지시하는 신앙의 방식대로 개인적 삶을 살았고, 목회를 한 것은 그저 이념적인 것이 목숨을 걸 만큼의 중요한 가치였다는 것을 구구절절 알 수 있게 기술되어있다.

손 목사는 현재 구치소에 수감되어있지만 오히려 이 기회를 하나님께서 신앙적으로 더욱 가다듬을 기회를 주신 것으로 생각하고, 그 안에서도 여전히 전도활동을 하고있으며, 기도를 하던 와중에 자신의 과거와 현재의 삶을 글로 써서 세상과 소통하는 복음전파의 기회로 활용하고있다.

 

저자는 현재 수감되어있어서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갖고있지 않기에 내용상 정확한 날자 등을 수록하지는 못했어도 문장의 진행이 단순하고 진솔하기 때문에 가독성이 매우 좋은 책이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이 책에는 손 목사의 어린 시절 당하는 모든 일마다 하나님이 도와주셨던 이야기, 군대에 가서도 전부대원이 교회에 갈 수 없었지만 본인은 모든 명령을 무시하고 예배에 참석해 결국에는 많은 훈련생도를 교회로 인도하고, 자대 배치를 받아서는 모든 부대원과 부대장까지도 교회로 인도했던 이야기 등, 세계로교회의 성도가 30명 가량 밖에 안되는 상태에서 부임해 수 천명의 성도로 늘어난 사건, 10.27 기도회의 성료 경과, 코로나19 상황에서 예배를 지킨 이야기 등 수많은 이야기들이 수록되어 있으며, 내용상 재미와 감동, 은혜를 담고 있어 그리스도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열두 번의 음성과 열세 번의 환상/ 손현보 저/ 킹덤북스/ 279페이지/ 18,000원

 

<한국교회신문 공동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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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의 자유, 성도에게는 목숨 같음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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