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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드론으로 기뢰 제거 총력... 호르무즈에 돌고래도 투입?
美 드론으로 기뢰 제거 총력... 호르무즈에 돌고래도 투입?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 기뢰 제거 작전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이번 작전에는 해상 드론이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미 해군은 헬리콥터와 연안전투함(LCS), 심지어 훈련된 돌고래까지 다양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19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국방 당국자는 미군이 기뢰 제거 작전에 유인 및 무인 역량을 함께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상 드론은 무인 수상정과 무인 잠수정을 아우르며, 선원을 위험에 노출시키지 않으면서 수중 음파 탐지기를 이용해 바다 아래 기뢰를 찾을 수 있다. 미 해군이 전통적인 소해함(기뢰를 찾아 제거하는 함정)을 퇴역시키고 있어 해상 드론이 해군의 대(對)기뢰 역량에서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는 게 WSJ 설명이다. 기존 방식은 수병들이 기뢰 위협에 노출된다는 단점이 있었다. 싱크탱크 랜드연구소의 스콧 사비츠 연구원은 “피해를 덜 걱정해도 되기 때문에 드론을 기뢰밭으로 보내는 것을 훨씬 더 받아들이기 쉽다”며 “일부를 잃더라도 대체할 수 있다”고 했다. 현재 미 해군이 운용할 수 있는 대기뢰 전력은 다양하다. 방산 기업 RTX가 만든 무인 수상정은 신형 부유식 수중 음파 탐지기인 AQS-20을 탑재하고 있으며, 한 번에 100피트(약 30m) 폭의 해저면을 훑는다. 제너럴다이내믹스가 개발한 수중 드론 ‘MK18 Mod 2 킹피시’와 ‘나이프피시’는 배터리를 동력원으로 사용하며 작은 보트에서 투하할 수 있다. 특히 해군은 훈련된 돌고래를 활용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군에 따르면, 해군은 해양 포유류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로 큰돌고래와 캘리포니아바다사자를 기뢰 탐지 등 임무에 활용 중이다. 이들은 항만, 연안 해역, 깊은 수심에서 물체를 탐지·식별·표시·회수하도록 훈련받는다. 이 두 종 모두 훈련 가능성이 높고, 다양한 해양 환경에 잘 적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돌고래는 음파 탐지기로 탐지하기 어려운 환경에서도 뛰어난 반향정위(反響定位) 능력으로 기뢰 등 잠재적 위험 물체를 쉽게 찾아낸다고 한다. 다만 이번 호르무즈 해협 기뢰 제거 작전에 돌고래가 투입됐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미 해군 5함대 사령관을 지낸 케빈 도네건 예비역 중장은 “무인 잠수정을 활용해 그 지역의 작은 수로를 수주가 아닌 수일 내에 조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해군이 좁은 구역에서 먼저 기뢰를 제거해 통행을 일부 재개하면, 안전한 항로를 점차 넓혀갈 수 있다고 한다. 이란이 기뢰를 얼마나 많이 설치했는지는 불확실하다. 하지만 미국의 군사적 압박으로 인해 대형 기뢰를 부설하지는 못했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 분석이다. 미 해군 고위 당국자 출신인 브라이언 클라크 허드슨연구소 선임 연구원은 “이란이 미군의 군사적 압박 때문에 대형 기뢰 부설함을 사용하지 못하고 소형 어선이나 화물선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며 “기뢰 수량이 예상보다 적을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이란은 미국과 휴전에 합의한 이후에도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개방하지 않고 있다. 이란은 해협의 주요 항로에 기뢰가 있다고 경고하며, 이란이 통제하는 새로운 항로를 이용해야 한다고 요구해왔다. 미국이 기뢰를 제거해 일부 통행을 재개하면 해협에 대한 이란의 통제력이 약화되면서, 이란이 협상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게 하는 동력이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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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호주에 군함 11척 팔았다... 2차대전 이후 최대 방산 수출
日, 호주에 군함 11척 팔았다... 2차대전 이후 최대 방산 수출해상자위대 '모가미형' 호위함 공급 일본이 호주와 전후(戰後) 역사상 최대 규모 방산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18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날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과 리처드 말스 호주 부총리 겸 국방장관 간 양자 회담에서 일본 정부는 해상자위대의 ‘모가미형’ 호위함을 호주에 공급하기로 했다. 계약 물량은 총 11척으로, 초기 3척은 일본에서 건조하고 나머지 8척은 서호주 퍼스에 위치한 조선소에서 건조될 예정이다. 일본 내에서는 미쓰비시중공업 등 핵심 방산 기업이 참여한다. 첫 군함은 2029년 12월 인도돼 빠르면 2030년 실전 배치될 전망이다. 호주는 노후화된 군함을 대체하기 위해 대잠전(적의 잠수함을 탐지·추적·공격해 파괴하거나 무력화시키는 해상 전투 작전) 능력을 강화한 범용 호위함 도입을 추진해왔다. 모가미형 호위함은 일본 해상자위대의 차세대 범용 호위함으로, 스텔스 성능과 인력 효율성을 극대화해 현대 해전에 적합하다. 특히 미국 시스템과의 상호 운용성을 갖춰 향후 태평양 안보 협력의 핵심 전력으로 활용될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일본은 2차 세계대전 패전 이후 ‘무기 수출 3원칙’에 따라 사실상 무기 수출을 전면 금지해 왔다. 그러나 2014년 아베 정권이 이를 ‘방위 장비 이전 3원칙’으로 개정하면서, 일본 안보에 도움이 되거나 국제 평화에 기여할 경우 조건부로 무기를 수출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계약은 2020년 필리핀에 레이더를 수출한 데 이어 일본이 방산 완제품을 대규모로 수출하는 두 번째 사례이자, 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규모 방산 수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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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2일까지 종전 합의 못하면 이란에 다시 폭탄 투하"…트루스소셜엔 "시진핑과 만남 기대"
트럼프 "22일까지 종전 합의 못하면 이란에 다시 폭탄 투하"…트루스소셜엔 "시진핑과 만남 기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2일까지 이란과 종전 협상에 합의하지 못할 경우 휴전을 연장하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워싱턴DC로 돌아오는 에어포스원 기내에서 기자들을 만나 “휴전을 연장하지 않으면 (해상) 봉쇄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며 “봉쇄가 유지되면 불행하게도 우리는 다시 폭탄을 투하해야 한다”고 했다. 종전 협상이 결렬될 경우 다시 군사작전에 나설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20분 전쯤 꽤 좋은 소식이 있었다”며 “이란과 관련해 중동 상황이 매우 잘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는 해당 소식이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지는 밝히지 않았으나, 취재진에 “곧 알게 될 것”이라며 “이렇게 되는 것이 당연하다. 어떻게 될지 지켜보겠지만 그렇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7일 미국과 이란이 합의한 2주 휴전 기한은 오는 21일까지다. 양측은 오는 20일 중재국 파키스탄에서 2차 종전 협상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악시오스 인터뷰에서 “하루나 이틀 안에 (종전에) 합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개방으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기뻐하고 있다”고 썼다. 이어 “중국에서 열릴 우리의 회담은 특별하고, 어쩌면 역사적(historic)일 것”이라며 “시 주석과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 많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달 14~15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당초 방중 일정은 지난달 말로 예정돼 있었지만, 2월 28일 이란 전쟁 발발 직후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 측에 회담 연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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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하루 만에 막혔다... "이란 수비대, 유조선에 발포"
호르무즈 하루 만에 막혔다... "이란 수비대, 유조선에 발포"英해사무역기구 "군함 2척이 발포"…공격 지점, 호르무즈 해협의 한복판무선교신·경고 없이 쏴... 인명피해는 없어 호르무즈해협 봉쇄 상황을 둘러싸고 긴장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란 혁명수비대가 유조선에 발포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해상무역운영국(UKTMO)은 이란 혁명수비대 군함이 오만 해안 인근에서 유조선에 발포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UKMTO가 이날 홈페이지에 게시한 지도를 보면 공격 지점은 호르무즈 해협의 한복판에 위치해있는 것으로 보인다. 오만 북동쪽 약 20해리 해상에서, 혁명수비대 군함 두 척이 유조선에 발포했다는 것이다. 구체적인 공격 시간은 알려지지 않았다. 발포 당시 군함들은 무선 교신이나 경고 없이 공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선박과 선원들은 모두 안전한 상태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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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호르무즈 해협 다시는 봉쇄 않기로 합의" 주장
트럼프 "이란, 호르무즈 해협 다시는 봉쇄 않기로 합의" 주장 "호르무즈, 세계 위협하는 무기로 쓰이는 일 없을 것""이란, 미국 도움받아 해상 기뢰 제거 중" 이란이 레바논 휴전 기간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기로 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는 봉쇄하지 않기로 약속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세계에 있어 위대하고 눈부신 날”이라며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는 봉쇄하지 않기로 (우리와) 합의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제 호르무즈 해협이 세계를 위협하는 무기로 쓰이는 일은 더 이상 없을 것”이라며 “이란은 미국의 도움으로 모든 해상 기뢰를 제거하고 있다”고 했다. 앞서 이날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레바논 휴전 협정에 따라 남은 휴전 기간 동안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모든 선박의 항행이 전면적으로 허용된다”며 “이란 항만해사청이 발표한 협의된 항로를 이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감사의 뜻을 표하면서도, 미군의 대이란 봉쇄 조치는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은 완전히 개방되어 원활한 통행이 가능하지만, 이란과의 협상이 100% 완료될 때까지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는 전면적으로 유지될 것”이라며 “협상 사항 상당 부분이 이미 조율되었기 때문에 이 과정은 매우 신속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과 레바논은 이날 미국의 중재로 10일간의 휴전 협정을 체결했다. 아라그치의 발표 이후 국제 원유 가격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다른 게시글을 통해서는 “이스라엘은 더 이상 레바논을 폭격하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이 이스라엘의 폭격을 금지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란은 미국과 2주간의 휴전 협상 타결 이후에도 호르무즈 해협을 계속해서 봉쇄해왔다. 이에 미국은 지난 11일 이란과의 첫 종전 협상이 결렬된 후 한국 시간으로 13일 오후 11시부터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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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호르무즈 완전 개방’에…“땡큐, 봉쇄는 유지”
트럼프, 이란 ‘호르무즈 완전 개방’에…“땡큐, 봉쇄는 유지”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17일(현지시간) 레바논 휴전 발효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 통행 제한을 일시 해제한다고 밝혔다. 아라그치 장관은 이날 엑스(X)를 통해 “레바논 휴전 상황을 반영해 남은 휴전 기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모든 상선의 항해를 전면 허용한다”고 선언했다. 다만 이란 측은 상선의 통행에 엄격한 조건을 달았다. 아라그치 장관은 “호르무즈를 통과하는 상선은 이란 항만해사청이 앞서 공지한 ‘조정된 경로’를 따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경로는 오만 무산담 근처의 기존 항로가 아닌 이란 라라크섬 옆을 지나는 노선이다. 이란군 고위 당국자 역시 국영 IRIB 방송에서 “비군사용 선박만 통행이 허용되며 이 역시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해군의 허가가 있어야만 지정된 경로로 이동할 수 있다”며 군함 등 군사적 성격의 선박은 여전히 통행할 수 없음을 분명히 했다. 아라그치 장관의 발표 직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이란이 방금 이란 해협(STRAIT OF IRAN)이 완전히 열려 완전한 통행 준비가 됐다고 발표했다”며 “감사하다!”(THANK YOU!)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이란 해협’은 호르무즈 해협을 지칭하는 것이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곧바로 미군의 대이란 해상 봉쇄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진 게시글에서 “호르무즈 해협은 완전히 개방돼 사업과 완전한 통행 준비가 됐지만 우리의 이란과 거래가 100% 완료되기 전까지 이란에 한해 해군 봉쇄는 전면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이란과) 대부분 사항이 이미 협상된 상태여서 이 과정은 매우 신속히 진행될 것”이라며 미·이란 간 합의 조기 도출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 동부시간으로 지난 13일 오전 10시쯤부터 이 해협에서 이란의 항구나 연안으로 오가는 모든 선박에 대해 해상 봉쇄를 시작하며 압박 수위를 높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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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드론으로 기뢰 제거 총력... 호르무즈에 돌고래도 투입?
- 美 드론으로 기뢰 제거 총력... 호르무즈에 돌고래도 투입?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 기뢰 제거 작전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이번 작전에는 해상 드론이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미 해군은 헬리콥터와 연안전투함(LCS), 심지어 훈련된 돌고래까지 다양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19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국방 당국자는 미군이 기뢰 제거 작전에 유인 및 무인 역량을 함께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상 드론은 무인 수상정과 무인 잠수정을 아우르며, 선원을 위험에 노출시키지 않으면서 수중 음파 탐지기를 이용해 바다 아래 기뢰를 찾을 수 있다. 미 해군이 전통적인 소해함(기뢰를 찾아 제거하는 함정)을 퇴역시키고 있어 해상 드론이 해군의 대(對)기뢰 역량에서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는 게 WSJ 설명이다. 기존 방식은 수병들이 기뢰 위협에 노출된다는 단점이 있었다. 싱크탱크 랜드연구소의 스콧 사비츠 연구원은 “피해를 덜 걱정해도 되기 때문에 드론을 기뢰밭으로 보내는 것을 훨씬 더 받아들이기 쉽다”며 “일부를 잃더라도 대체할 수 있다”고 했다. 현재 미 해군이 운용할 수 있는 대기뢰 전력은 다양하다. 방산 기업 RTX가 만든 무인 수상정은 신형 부유식 수중 음파 탐지기인 AQS-20을 탑재하고 있으며, 한 번에 100피트(약 30m) 폭의 해저면을 훑는다. 제너럴다이내믹스가 개발한 수중 드론 ‘MK18 Mod 2 킹피시’와 ‘나이프피시’는 배터리를 동력원으로 사용하며 작은 보트에서 투하할 수 있다. 특히 해군은 훈련된 돌고래를 활용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군에 따르면, 해군은 해양 포유류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로 큰돌고래와 캘리포니아바다사자를 기뢰 탐지 등 임무에 활용 중이다. 이들은 항만, 연안 해역, 깊은 수심에서 물체를 탐지·식별·표시·회수하도록 훈련받는다. 이 두 종 모두 훈련 가능성이 높고, 다양한 해양 환경에 잘 적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돌고래는 음파 탐지기로 탐지하기 어려운 환경에서도 뛰어난 반향정위(反響定位) 능력으로 기뢰 등 잠재적 위험 물체를 쉽게 찾아낸다고 한다. 다만 이번 호르무즈 해협 기뢰 제거 작전에 돌고래가 투입됐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미 해군 5함대 사령관을 지낸 케빈 도네건 예비역 중장은 “무인 잠수정을 활용해 그 지역의 작은 수로를 수주가 아닌 수일 내에 조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해군이 좁은 구역에서 먼저 기뢰를 제거해 통행을 일부 재개하면, 안전한 항로를 점차 넓혀갈 수 있다고 한다. 이란이 기뢰를 얼마나 많이 설치했는지는 불확실하다. 하지만 미국의 군사적 압박으로 인해 대형 기뢰를 부설하지는 못했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 분석이다. 미 해군 고위 당국자 출신인 브라이언 클라크 허드슨연구소 선임 연구원은 “이란이 미군의 군사적 압박 때문에 대형 기뢰 부설함을 사용하지 못하고 소형 어선이나 화물선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며 “기뢰 수량이 예상보다 적을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이란은 미국과 휴전에 합의한 이후에도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개방하지 않고 있다. 이란은 해협의 주요 항로에 기뢰가 있다고 경고하며, 이란이 통제하는 새로운 항로를 이용해야 한다고 요구해왔다. 미국이 기뢰를 제거해 일부 통행을 재개하면 해협에 대한 이란의 통제력이 약화되면서, 이란이 협상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게 하는 동력이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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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호주에 군함 11척 팔았다... 2차대전 이후 최대 방산 수출
- 日, 호주에 군함 11척 팔았다... 2차대전 이후 최대 방산 수출해상자위대 '모가미형' 호위함 공급 일본이 호주와 전후(戰後) 역사상 최대 규모 방산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18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날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과 리처드 말스 호주 부총리 겸 국방장관 간 양자 회담에서 일본 정부는 해상자위대의 ‘모가미형’ 호위함을 호주에 공급하기로 했다. 계약 물량은 총 11척으로, 초기 3척은 일본에서 건조하고 나머지 8척은 서호주 퍼스에 위치한 조선소에서 건조될 예정이다. 일본 내에서는 미쓰비시중공업 등 핵심 방산 기업이 참여한다. 첫 군함은 2029년 12월 인도돼 빠르면 2030년 실전 배치될 전망이다. 호주는 노후화된 군함을 대체하기 위해 대잠전(적의 잠수함을 탐지·추적·공격해 파괴하거나 무력화시키는 해상 전투 작전) 능력을 강화한 범용 호위함 도입을 추진해왔다. 모가미형 호위함은 일본 해상자위대의 차세대 범용 호위함으로, 스텔스 성능과 인력 효율성을 극대화해 현대 해전에 적합하다. 특히 미국 시스템과의 상호 운용성을 갖춰 향후 태평양 안보 협력의 핵심 전력으로 활용될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일본은 2차 세계대전 패전 이후 ‘무기 수출 3원칙’에 따라 사실상 무기 수출을 전면 금지해 왔다. 그러나 2014년 아베 정권이 이를 ‘방위 장비 이전 3원칙’으로 개정하면서, 일본 안보에 도움이 되거나 국제 평화에 기여할 경우 조건부로 무기를 수출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계약은 2020년 필리핀에 레이더를 수출한 데 이어 일본이 방산 완제품을 대규모로 수출하는 두 번째 사례이자, 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규모 방산 수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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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2일까지 종전 합의 못하면 이란에 다시 폭탄 투하"…트루스소셜엔 "시진핑과 만남 기대"
- 트럼프 "22일까지 종전 합의 못하면 이란에 다시 폭탄 투하"…트루스소셜엔 "시진핑과 만남 기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2일까지 이란과 종전 협상에 합의하지 못할 경우 휴전을 연장하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워싱턴DC로 돌아오는 에어포스원 기내에서 기자들을 만나 “휴전을 연장하지 않으면 (해상) 봉쇄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며 “봉쇄가 유지되면 불행하게도 우리는 다시 폭탄을 투하해야 한다”고 했다. 종전 협상이 결렬될 경우 다시 군사작전에 나설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20분 전쯤 꽤 좋은 소식이 있었다”며 “이란과 관련해 중동 상황이 매우 잘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는 해당 소식이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지는 밝히지 않았으나, 취재진에 “곧 알게 될 것”이라며 “이렇게 되는 것이 당연하다. 어떻게 될지 지켜보겠지만 그렇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7일 미국과 이란이 합의한 2주 휴전 기한은 오는 21일까지다. 양측은 오는 20일 중재국 파키스탄에서 2차 종전 협상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악시오스 인터뷰에서 “하루나 이틀 안에 (종전에) 합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개방으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기뻐하고 있다”고 썼다. 이어 “중국에서 열릴 우리의 회담은 특별하고, 어쩌면 역사적(historic)일 것”이라며 “시 주석과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 많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달 14~15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당초 방중 일정은 지난달 말로 예정돼 있었지만, 2월 28일 이란 전쟁 발발 직후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 측에 회담 연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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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하루 만에 막혔다... "이란 수비대, 유조선에 발포"
- 호르무즈 하루 만에 막혔다... "이란 수비대, 유조선에 발포"英해사무역기구 "군함 2척이 발포"…공격 지점, 호르무즈 해협의 한복판무선교신·경고 없이 쏴... 인명피해는 없어 호르무즈해협 봉쇄 상황을 둘러싸고 긴장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란 혁명수비대가 유조선에 발포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해상무역운영국(UKTMO)은 이란 혁명수비대 군함이 오만 해안 인근에서 유조선에 발포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UKMTO가 이날 홈페이지에 게시한 지도를 보면 공격 지점은 호르무즈 해협의 한복판에 위치해있는 것으로 보인다. 오만 북동쪽 약 20해리 해상에서, 혁명수비대 군함 두 척이 유조선에 발포했다는 것이다. 구체적인 공격 시간은 알려지지 않았다. 발포 당시 군함들은 무선 교신이나 경고 없이 공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선박과 선원들은 모두 안전한 상태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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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호르무즈 해협 다시는 봉쇄 않기로 합의" 주장
- 트럼프 "이란, 호르무즈 해협 다시는 봉쇄 않기로 합의" 주장 "호르무즈, 세계 위협하는 무기로 쓰이는 일 없을 것""이란, 미국 도움받아 해상 기뢰 제거 중" 이란이 레바논 휴전 기간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기로 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는 봉쇄하지 않기로 약속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세계에 있어 위대하고 눈부신 날”이라며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는 봉쇄하지 않기로 (우리와) 합의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제 호르무즈 해협이 세계를 위협하는 무기로 쓰이는 일은 더 이상 없을 것”이라며 “이란은 미국의 도움으로 모든 해상 기뢰를 제거하고 있다”고 했다. 앞서 이날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레바논 휴전 협정에 따라 남은 휴전 기간 동안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모든 선박의 항행이 전면적으로 허용된다”며 “이란 항만해사청이 발표한 협의된 항로를 이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감사의 뜻을 표하면서도, 미군의 대이란 봉쇄 조치는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은 완전히 개방되어 원활한 통행이 가능하지만, 이란과의 협상이 100% 완료될 때까지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는 전면적으로 유지될 것”이라며 “협상 사항 상당 부분이 이미 조율되었기 때문에 이 과정은 매우 신속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과 레바논은 이날 미국의 중재로 10일간의 휴전 협정을 체결했다. 아라그치의 발표 이후 국제 원유 가격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다른 게시글을 통해서는 “이스라엘은 더 이상 레바논을 폭격하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이 이스라엘의 폭격을 금지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란은 미국과 2주간의 휴전 협상 타결 이후에도 호르무즈 해협을 계속해서 봉쇄해왔다. 이에 미국은 지난 11일 이란과의 첫 종전 협상이 결렬된 후 한국 시간으로 13일 오후 11시부터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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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호르무즈 해협 다시는 봉쇄 않기로 합의"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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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호르무즈 완전 개방’에…“땡큐, 봉쇄는 유지”
- 트럼프, 이란 ‘호르무즈 완전 개방’에…“땡큐, 봉쇄는 유지”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17일(현지시간) 레바논 휴전 발효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 통행 제한을 일시 해제한다고 밝혔다. 아라그치 장관은 이날 엑스(X)를 통해 “레바논 휴전 상황을 반영해 남은 휴전 기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모든 상선의 항해를 전면 허용한다”고 선언했다. 다만 이란 측은 상선의 통행에 엄격한 조건을 달았다. 아라그치 장관은 “호르무즈를 통과하는 상선은 이란 항만해사청이 앞서 공지한 ‘조정된 경로’를 따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경로는 오만 무산담 근처의 기존 항로가 아닌 이란 라라크섬 옆을 지나는 노선이다. 이란군 고위 당국자 역시 국영 IRIB 방송에서 “비군사용 선박만 통행이 허용되며 이 역시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해군의 허가가 있어야만 지정된 경로로 이동할 수 있다”며 군함 등 군사적 성격의 선박은 여전히 통행할 수 없음을 분명히 했다. 아라그치 장관의 발표 직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이란이 방금 이란 해협(STRAIT OF IRAN)이 완전히 열려 완전한 통행 준비가 됐다고 발표했다”며 “감사하다!”(THANK YOU!)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이란 해협’은 호르무즈 해협을 지칭하는 것이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곧바로 미군의 대이란 해상 봉쇄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진 게시글에서 “호르무즈 해협은 완전히 개방돼 사업과 완전한 통행 준비가 됐지만 우리의 이란과 거래가 100% 완료되기 전까지 이란에 한해 해군 봉쇄는 전면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이란과) 대부분 사항이 이미 협상된 상태여서 이 과정은 매우 신속히 진행될 것”이라며 미·이란 간 합의 조기 도출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 동부시간으로 지난 13일 오전 10시쯤부터 이 해협에서 이란의 항구나 연안으로 오가는 모든 선박에 대해 해상 봉쇄를 시작하며 압박 수위를 높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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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호르무즈 완전 개방’에…“땡큐, 봉쇄는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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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드론으로 기뢰 제거 총력... 호르무즈에 돌고래도 투입?
- 美 드론으로 기뢰 제거 총력... 호르무즈에 돌고래도 투입?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 기뢰 제거 작전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이번 작전에는 해상 드론이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미 해군은 헬리콥터와 연안전투함(LCS), 심지어 훈련된 돌고래까지 다양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19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국방 당국자는 미군이 기뢰 제거 작전에 유인 및 무인 역량을 함께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상 드론은 무인 수상정과 무인 잠수정을 아우르며, 선원을 위험에 노출시키지 않으면서 수중 음파 탐지기를 이용해 바다 아래 기뢰를 찾을 수 있다. 미 해군이 전통적인 소해함(기뢰를 찾아 제거하는 함정)을 퇴역시키고 있어 해상 드론이 해군의 대(對)기뢰 역량에서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는 게 WSJ 설명이다. 기존 방식은 수병들이 기뢰 위협에 노출된다는 단점이 있었다. 싱크탱크 랜드연구소의 스콧 사비츠 연구원은 “피해를 덜 걱정해도 되기 때문에 드론을 기뢰밭으로 보내는 것을 훨씬 더 받아들이기 쉽다”며 “일부를 잃더라도 대체할 수 있다”고 했다. 현재 미 해군이 운용할 수 있는 대기뢰 전력은 다양하다. 방산 기업 RTX가 만든 무인 수상정은 신형 부유식 수중 음파 탐지기인 AQS-20을 탑재하고 있으며, 한 번에 100피트(약 30m) 폭의 해저면을 훑는다. 제너럴다이내믹스가 개발한 수중 드론 ‘MK18 Mod 2 킹피시’와 ‘나이프피시’는 배터리를 동력원으로 사용하며 작은 보트에서 투하할 수 있다. 특히 해군은 훈련된 돌고래를 활용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군에 따르면, 해군은 해양 포유류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로 큰돌고래와 캘리포니아바다사자를 기뢰 탐지 등 임무에 활용 중이다. 이들은 항만, 연안 해역, 깊은 수심에서 물체를 탐지·식별·표시·회수하도록 훈련받는다. 이 두 종 모두 훈련 가능성이 높고, 다양한 해양 환경에 잘 적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돌고래는 음파 탐지기로 탐지하기 어려운 환경에서도 뛰어난 반향정위(反響定位) 능력으로 기뢰 등 잠재적 위험 물체를 쉽게 찾아낸다고 한다. 다만 이번 호르무즈 해협 기뢰 제거 작전에 돌고래가 투입됐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미 해군 5함대 사령관을 지낸 케빈 도네건 예비역 중장은 “무인 잠수정을 활용해 그 지역의 작은 수로를 수주가 아닌 수일 내에 조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해군이 좁은 구역에서 먼저 기뢰를 제거해 통행을 일부 재개하면, 안전한 항로를 점차 넓혀갈 수 있다고 한다. 이란이 기뢰를 얼마나 많이 설치했는지는 불확실하다. 하지만 미국의 군사적 압박으로 인해 대형 기뢰를 부설하지는 못했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 분석이다. 미 해군 고위 당국자 출신인 브라이언 클라크 허드슨연구소 선임 연구원은 “이란이 미군의 군사적 압박 때문에 대형 기뢰 부설함을 사용하지 못하고 소형 어선이나 화물선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며 “기뢰 수량이 예상보다 적을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이란은 미국과 휴전에 합의한 이후에도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개방하지 않고 있다. 이란은 해협의 주요 항로에 기뢰가 있다고 경고하며, 이란이 통제하는 새로운 항로를 이용해야 한다고 요구해왔다. 미국이 기뢰를 제거해 일부 통행을 재개하면 해협에 대한 이란의 통제력이 약화되면서, 이란이 협상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게 하는 동력이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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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드론으로 기뢰 제거 총력... 호르무즈에 돌고래도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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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호주에 군함 11척 팔았다... 2차대전 이후 최대 방산 수출
- 日, 호주에 군함 11척 팔았다... 2차대전 이후 최대 방산 수출해상자위대 '모가미형' 호위함 공급 일본이 호주와 전후(戰後) 역사상 최대 규모 방산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18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날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과 리처드 말스 호주 부총리 겸 국방장관 간 양자 회담에서 일본 정부는 해상자위대의 ‘모가미형’ 호위함을 호주에 공급하기로 했다. 계약 물량은 총 11척으로, 초기 3척은 일본에서 건조하고 나머지 8척은 서호주 퍼스에 위치한 조선소에서 건조될 예정이다. 일본 내에서는 미쓰비시중공업 등 핵심 방산 기업이 참여한다. 첫 군함은 2029년 12월 인도돼 빠르면 2030년 실전 배치될 전망이다. 호주는 노후화된 군함을 대체하기 위해 대잠전(적의 잠수함을 탐지·추적·공격해 파괴하거나 무력화시키는 해상 전투 작전) 능력을 강화한 범용 호위함 도입을 추진해왔다. 모가미형 호위함은 일본 해상자위대의 차세대 범용 호위함으로, 스텔스 성능과 인력 효율성을 극대화해 현대 해전에 적합하다. 특히 미국 시스템과의 상호 운용성을 갖춰 향후 태평양 안보 협력의 핵심 전력으로 활용될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일본은 2차 세계대전 패전 이후 ‘무기 수출 3원칙’에 따라 사실상 무기 수출을 전면 금지해 왔다. 그러나 2014년 아베 정권이 이를 ‘방위 장비 이전 3원칙’으로 개정하면서, 일본 안보에 도움이 되거나 국제 평화에 기여할 경우 조건부로 무기를 수출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계약은 2020년 필리핀에 레이더를 수출한 데 이어 일본이 방산 완제품을 대규모로 수출하는 두 번째 사례이자, 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규모 방산 수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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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호주에 군함 11척 팔았다... 2차대전 이후 최대 방산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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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2일까지 종전 합의 못하면 이란에 다시 폭탄 투하"…트루스소셜엔 "시진핑과 만남 기대"
- 트럼프 "22일까지 종전 합의 못하면 이란에 다시 폭탄 투하"…트루스소셜엔 "시진핑과 만남 기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2일까지 이란과 종전 협상에 합의하지 못할 경우 휴전을 연장하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워싱턴DC로 돌아오는 에어포스원 기내에서 기자들을 만나 “휴전을 연장하지 않으면 (해상) 봉쇄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며 “봉쇄가 유지되면 불행하게도 우리는 다시 폭탄을 투하해야 한다”고 했다. 종전 협상이 결렬될 경우 다시 군사작전에 나설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20분 전쯤 꽤 좋은 소식이 있었다”며 “이란과 관련해 중동 상황이 매우 잘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는 해당 소식이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지는 밝히지 않았으나, 취재진에 “곧 알게 될 것”이라며 “이렇게 되는 것이 당연하다. 어떻게 될지 지켜보겠지만 그렇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7일 미국과 이란이 합의한 2주 휴전 기한은 오는 21일까지다. 양측은 오는 20일 중재국 파키스탄에서 2차 종전 협상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악시오스 인터뷰에서 “하루나 이틀 안에 (종전에) 합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개방으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기뻐하고 있다”고 썼다. 이어 “중국에서 열릴 우리의 회담은 특별하고, 어쩌면 역사적(historic)일 것”이라며 “시 주석과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 많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달 14~15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당초 방중 일정은 지난달 말로 예정돼 있었지만, 2월 28일 이란 전쟁 발발 직후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 측에 회담 연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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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2일까지 종전 합의 못하면 이란에 다시 폭탄 투하"…트루스소셜엔 "시진핑과 만남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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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하루 만에 막혔다... "이란 수비대, 유조선에 발포"
- 호르무즈 하루 만에 막혔다... "이란 수비대, 유조선에 발포"英해사무역기구 "군함 2척이 발포"…공격 지점, 호르무즈 해협의 한복판무선교신·경고 없이 쏴... 인명피해는 없어 호르무즈해협 봉쇄 상황을 둘러싸고 긴장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란 혁명수비대가 유조선에 발포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해상무역운영국(UKTMO)은 이란 혁명수비대 군함이 오만 해안 인근에서 유조선에 발포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UKMTO가 이날 홈페이지에 게시한 지도를 보면 공격 지점은 호르무즈 해협의 한복판에 위치해있는 것으로 보인다. 오만 북동쪽 약 20해리 해상에서, 혁명수비대 군함 두 척이 유조선에 발포했다는 것이다. 구체적인 공격 시간은 알려지지 않았다. 발포 당시 군함들은 무선 교신이나 경고 없이 공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선박과 선원들은 모두 안전한 상태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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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하루 만에 막혔다... "이란 수비대, 유조선에 발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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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호르무즈 해협 다시는 봉쇄 않기로 합의" 주장
- 트럼프 "이란, 호르무즈 해협 다시는 봉쇄 않기로 합의" 주장 "호르무즈, 세계 위협하는 무기로 쓰이는 일 없을 것""이란, 미국 도움받아 해상 기뢰 제거 중" 이란이 레바논 휴전 기간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기로 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는 봉쇄하지 않기로 약속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세계에 있어 위대하고 눈부신 날”이라며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는 봉쇄하지 않기로 (우리와) 합의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제 호르무즈 해협이 세계를 위협하는 무기로 쓰이는 일은 더 이상 없을 것”이라며 “이란은 미국의 도움으로 모든 해상 기뢰를 제거하고 있다”고 했다. 앞서 이날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레바논 휴전 협정에 따라 남은 휴전 기간 동안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모든 선박의 항행이 전면적으로 허용된다”며 “이란 항만해사청이 발표한 협의된 항로를 이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감사의 뜻을 표하면서도, 미군의 대이란 봉쇄 조치는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은 완전히 개방되어 원활한 통행이 가능하지만, 이란과의 협상이 100% 완료될 때까지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는 전면적으로 유지될 것”이라며 “협상 사항 상당 부분이 이미 조율되었기 때문에 이 과정은 매우 신속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과 레바논은 이날 미국의 중재로 10일간의 휴전 협정을 체결했다. 아라그치의 발표 이후 국제 원유 가격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다른 게시글을 통해서는 “이스라엘은 더 이상 레바논을 폭격하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이 이스라엘의 폭격을 금지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란은 미국과 2주간의 휴전 협상 타결 이후에도 호르무즈 해협을 계속해서 봉쇄해왔다. 이에 미국은 지난 11일 이란과의 첫 종전 협상이 결렬된 후 한국 시간으로 13일 오후 11시부터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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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호르무즈 완전 개방’에…“땡큐, 봉쇄는 유지”
- 트럼프, 이란 ‘호르무즈 완전 개방’에…“땡큐, 봉쇄는 유지”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17일(현지시간) 레바논 휴전 발효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 통행 제한을 일시 해제한다고 밝혔다. 아라그치 장관은 이날 엑스(X)를 통해 “레바논 휴전 상황을 반영해 남은 휴전 기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모든 상선의 항해를 전면 허용한다”고 선언했다. 다만 이란 측은 상선의 통행에 엄격한 조건을 달았다. 아라그치 장관은 “호르무즈를 통과하는 상선은 이란 항만해사청이 앞서 공지한 ‘조정된 경로’를 따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경로는 오만 무산담 근처의 기존 항로가 아닌 이란 라라크섬 옆을 지나는 노선이다. 이란군 고위 당국자 역시 국영 IRIB 방송에서 “비군사용 선박만 통행이 허용되며 이 역시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해군의 허가가 있어야만 지정된 경로로 이동할 수 있다”며 군함 등 군사적 성격의 선박은 여전히 통행할 수 없음을 분명히 했다. 아라그치 장관의 발표 직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이란이 방금 이란 해협(STRAIT OF IRAN)이 완전히 열려 완전한 통행 준비가 됐다고 발표했다”며 “감사하다!”(THANK YOU!)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이란 해협’은 호르무즈 해협을 지칭하는 것이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곧바로 미군의 대이란 해상 봉쇄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진 게시글에서 “호르무즈 해협은 완전히 개방돼 사업과 완전한 통행 준비가 됐지만 우리의 이란과 거래가 100% 완료되기 전까지 이란에 한해 해군 봉쇄는 전면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이란과) 대부분 사항이 이미 협상된 상태여서 이 과정은 매우 신속히 진행될 것”이라며 미·이란 간 합의 조기 도출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 동부시간으로 지난 13일 오전 10시쯤부터 이 해협에서 이란의 항구나 연안으로 오가는 모든 선박에 대해 해상 봉쇄를 시작하며 압박 수위를 높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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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호르무즈 완전 개방’에…“땡큐, 봉쇄는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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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란과 거래하는 선박, 전세계 미군 지휘관이 추적"
- 美 "이란과 거래하는 선박, 전세계 미군 지휘관이 추적" 호르무즈 해협 逆봉쇄 속 작전 범위 확대2차 종전 협상 앞두고 압박 수위 높여 댄 케인 미 합참의장은 16일 워싱턴 DC 인근 국방부 청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인도·태평양 지역을 포함한 전 세계 미군 지휘관들이 이란 국적 선박 또는 이란에 물자 지원을 시도하는 모든 선박을 적극 추적할 것”이라고 했다. 이란과의 1차 종전 협상 결렬 이후 중동 지역을 관할하는 중부사령부(CENTCOM)가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에 들어간 가운데, 작전 범위를 중동 지역을 넘어 세계 전반으로 확대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이란이 합의하지 않을 경우 “전투를 재개할 최상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했다. 케인은 이날 이란에 물자를 보급하기 위해 이동하는 선박을 차단하기 위해 “태평양에 주둔하고 있는 미 해군 부대가 투입될 수 있다” “태평양 같은 다른 작전 구역에서 이란 국적 선박이나 이란에 물적 지원을 제공하려는 모든 선박을 적극 추적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중부사령부가 지난 13일부터 호르무즈 해협에 출입하는 선박에 대한 전면 차단에 들어간 가운데, 케인은 “작전을 수행하는 동안 어떤 선박에도 승선할 필요가 없었다”며 거의 모든 선박이 봉쇄를 시도하지 않은 채 총 13척이 회항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지난 2월 28일 대(對)이란 군사 작전이 시작된 뒤 처음으로 브래들리 쿠퍼 중부사령관도 참석했다. 헤그세스는 “이란은 번영하는 미래를 선택할 수 있고 국민을 위해 그렇게 하길 바란다”며 “잘못된 선택을 한다면 봉쇄와 함께 기반 시설에 폭탄이 떨어질 것”이라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해협을 통제하는 것은 이란이 아닌 미군이라며 “미국은 해군이 있고 이란은 더 이상 없다” “필요한 만큼 오랫 동안 (선박 운항을) 차단할 것”이라고 했다. 항구 봉쇄를 “가장 정중한 접근 방식(the polite way)”이라고도 했다. 이란이 해협을 지나는 상선을 공격할 가능성을 시사한 가운데, 헤그세스는 이를 ‘해적 행위’라 표현하며 “미군이 이전보다 더 강한 전력으로 재무장하고 있다” “우리 군과 당신의 군은 역량이 다르고, 우리는 당신들을 지켜보고 있다”고 했다. 헤그세스는 이란이 현재 “휴전을 유지하려는 의지가 매우 강하다”고 했다. 이란 최고 지도자인 모즈타바 하메네이의 현 상태에 대해서는 “부상을 입고 외모가 훼손됐지만 생존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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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란과 거래하는 선박, 전세계 미군 지휘관이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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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육군 참모총장, 테헤란에서 이란 관리들과 만나 美-이란 회담 재개 논의
- 파키스탄 육군 참모총장, 테헤란에서 이란 관리들과 만나 美-이란 회담 재개 논의 파키스탄 육군 참모총장은 목요일 테헤란에서 이란 관리들과 만나 중동 지역의 긴장을 완화하고 약 7주간의 전쟁 끝에 미국과 이란 간의 2차 협상을 추진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담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레바논 정상들이 16일(현지시간 목요일) 오후에 양국 간 전투 중단을 논의하기 위한 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발표한 직후에 이루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구체적으로 어떤 정상들을 언급한 것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미국은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 봉쇄를 지속하는 한편,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과 거래하는 국가들에 대한 새로운 경제 제재를 통해 이란에 대한 경제적 압박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조치를 "재정적 폭격"에 비유했다. 백악관은 “이란과의 추가 회담은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릴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지만, 협상 재개 여부에 대한 결정은 아직 내려지지 않았다. 파키스탄은 이슬라마바드에서 미국과 이란의 직접 회담을 주최한 후 핵심 중재자로 부상했다. 한편, 전쟁의 다른 전선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15일 늦게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인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에 “이스라엘과 레바논 지도자들이 다음 날 회담을 갖고 휴전 협상을 위한 새로운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수십 년 만에 처음으로 열린 양국의 직접 회담이 전날 워싱턴에서 합의 없이 종료된 이후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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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육군 참모총장, 테헤란에서 이란 관리들과 만나 美-이란 회담 재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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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무기 재고 '빨간불'… GM·포드에도 "무기 만들어라"
- 美, 무기 재고 '빨간불'… GM·포드에도 "무기 만들어라" WSJ "국방부, 이란 전쟁 前 기업 CEO 소집"'무기 재고 부족' 美 국방, 日에 토마호크 공급 지연 가능성 전달"2차대전 당시 제조업 군사용으로 전환" 우크라이나·이란 전쟁으로 무기를 대거 소진하자 미국 국방부(전쟁부)가 민간 제조업체에 무기·군수품 생산 확대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민간 산업을 군수 생산에 동원했던 방식과 유사하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5일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미 국방부 고위 관계자들은 메리 바라 제너럴모터스(GM) 최고경영자(CEO)와 짐 팔리 포드자동차 CEO 등 여러 기업의 최고경영진과 무기·기타 군수품 생산에 대해 논의했다. 미국이 GM, 포드 등 자동차 제조업체의 인력과 생산 시설을 활용해 무기 생산량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이다. 항공기 엔진 제조업체 GE 에어로스페이스, 특수 차량 제조업체 오시코시도 측도 회담에 참여했다. 국방 관계자들은 이 회담에서 ‘무기 생산 증대’를 국가 안보의 문제로 규정했다고 한다. 또한 기존 방산 체계로는 무기 수요를 충족하기 어렵다고 보고, 이들 기업이 신속하게 방위산업 분야로 전환할 수 있는지 여부를 문의했다고 한다. 미국의 무기 생산은 소수의 방위산업체가 주도하고 있다. 다른 민간 대형 제조업체들도 국방부와 계약을 맺고 있지만 금액과 범위 면에서 제한적이다. 예를 들어 GM은 쉐보레 픽업트럭을 기반으로 한 보병부대 차량을 생산하는 방산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나, 회사 전체 수익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미미하다. 오시코시도 미 육군과 동맹국을 위한 전술 수송 차량을 생산하고 있지만, 매출 대부분은 비군수 분야에서 발생한다. 이에 전쟁부 관계자는 계약 요건부터 입찰 과정의 어려움 등에 방위 사업 수주에 방해가 되는 요소들을 파악해 달라고 이들 기업에 요청했다. 이런 논의는 대(對)이란 전쟁 이전부터 시작됐으며 아직 초기 단계이다. 다만 지난 2월 28일 시작된 이란과의 충돌로 미군 탄약 비축분이 줄어들면서 급물살을 탔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은 잇따른 전쟁으로 무기 재고에 빨간불이 켜진 상태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2023년 이스라엘의 가자전쟁 당시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에 무기를 대량 지원하면서 무기 제조 역량 부족을 겪었다. 이번 전쟁에서도 이란의 공습을 방어하느라 요격 미사일이 빠르게 고갈됐다. 무기 재고 부족으로 일본에 공급할 예정이던 토마호크 미사일 납품도 지연될 가능성이 크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은 토마호크 미사일 400기를 2540억엔(약 2조3000억원)에 구입하는 일괄 계약을 2024년 1월 미국과 체결했다. 이 중 절반인 200기는 구형 모델인 ‘블록4’로 바꿔 2025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부터 확보하기로 했다. 그러나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지난달 중순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에게 토마호크 공급이 늦어질 가능성을 전달했다고 한다. 납품이 얼마나 늦어질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미국이 이란 공격 과정에서 토마호크를 대량 사용해 보유 물량이 줄어든 것이 납품 지연 원인으로 지목된다. 미국은 이란 전쟁 4주간 토마호크 미사일을 850기 넘게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미 국방부는 사상 최대인 1조5000억달러(2250조원) 규모의 예산안을 의회에 요청하고, 미사일과 드론 제조 분야에 막대한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WSJ는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 때 국내 제조업을 군사용으로 전환한 전례가 있다”고 했다. 당시 디트로이트의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민주주의의 군수공장’이 돼 자동차 생산을 중단하고 폭격기, 항공기 엔진, 트럭 생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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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무기 재고 '빨간불'… GM·포드에도 "무기 만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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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만원에 침대서 꿀잠을"... 장거리 승부수 띄운 항공사
- "43만원에 침대서 꿀잠을"... 장거리 승부수 띄운 항공사 뉴질랜드 국적 항공사 에어뉴질랜드가 이코노미석 승객을 위한 침대형 수면 공간을 도입한다. 15일 영국 가디언과 미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에어뉴질랜드는 오클랜드-뉴욕 노선에 투입되는 보잉 787 드림라이너에 침대형 수면 캡슐 서비스인 ‘스카이네스트(Skynest)’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이코노미·프리미엄 이코노미 승객이 유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오는 5월부터 예약을 받아 11월 이후 운항 편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이용 요금은 기존 좌석 운임 외에 별도로 495뉴질랜드달러(약 43만원)다. 에어뉴질랜드의 최장거리 노선인 뉴욕 JFK 공항발 오클랜드행 노선에 우선 도입되며, 비행당 총 두 차례 4시간씩 운영된다. 스카이네스트는 기내 통로 공간에 설치되며 총 6개의 침대로 구성된다. 양옆으로 각각 3단 침대 구조를 갖췄고, 승객들은 한 번에 4시간씩 대여해 이용할 수 있다. 초기에는 승객 1인당 최대 한 세션만 예약 가능하다. 캡슐 내부에는 새 침구와 안전벨트, 독서등, 프라이버시 커튼이 제공된다. 귀마개, 안대, 양말, 휴대전화 충전기, 스킨케어 용품 등이 포함된 키트도 함께 제공된다. 침대 길이는 약 203㎝다. 침대 안에서는 음식을 먹을 수 없고 승객은 양말을 착용해야 한다. 한 칸에 2명이 함께 들어가거나 아이를 데려오는 것도 허용되지 않는다. 시설 내부에서 향수나 화장품을 사용하는 행위 역시 제한된다. 다만 코골이는 허용된다. 에어뉴질랜드는 “통계적으로 누군가는 코를 골게 마련이고 당신이 그 주인공일 수도 있다”며 귀마개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다른 항공사들도 장거리 노선 이코노미 승객을 위한 편의 강화에 나서고 있다. 미국 유나이티드 항공은 2027년부터 장거리 노선에 좌석 한 줄을 매트리스 패드와 베개를 갖춘 평면 침대로 바꿔 활용할 수 있는 ‘릴랙스 로우(United Relax Row)’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미국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추가 비용을 내면 다리를 뻗을 공간이 넓은 좌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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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만원에 침대서 꿀잠을"... 장거리 승부수 띄운 항공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