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란 군용 비행장 폭격 영상 공개…군용기 3대 폭파돼 전소
미국 중부사령부가 이란 군용기 3대를 폭파한 영상을 공개했다.
미 중부사령부가 12일 X(엑스)를 통해 공개한 영상을 보면 이란 비행장에 서 있던 군용기 3대가 무언가의 폭격을 받아 각각 폭파됐다. 이들 군용기는 폭파 후 모두 전소됐다.
CNN은 이 영상에 대해 미군이 이란 남동부 케르만 비행장에 있는 이란 군용기를 공격하는 모습이라고 보도했다.
항공기 3대는 미국제 C-130 수송기와 P-3 해상초계기, 그리고 러시아제 Il-76 수송기 등인 것으로 추정된다.
미 중부사령부는 X 게시글을 통해 “이란 정권은 날이 갈수록 공군력을 잃어가고 있다”며 “미군은 이란의 위협을 방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체계적으로 이란의 공군력을 해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란 공군은 1979년 이슬람 혁명 이전, 미국과의 관계가 단절되기 전에 도입한 노후화된 미국산 항공기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란에 대한 공습을 이어오고 있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적이 완전히 패배할 때까지 공격을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