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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헌절, 18년 만에 다시 ‘공휴일’된다”
“제헌절, 18년 만에 다시 ‘공휴일’된다” 7월 17일 제헌절이 18년 만에 다시 공휴일로 지정된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공포 후 3개월이 지나 시행된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등 5대 국경일이 모두 공휴일로 운영된다.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이자 공휴일로 지정됐지만, 주 5일제 도입에 따른 공휴일 조정 과정에서 2008년부터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정부는 헌법 제정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제헌절의 공휴일 재지정을 추진해 왔다. 국회는 지난달 29일 본회의에서 관련 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인사혁신처는 앞으로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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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尹 XXX’ ‘李 OUT’ 정치색 드러낸 AI… 여론조장 어쩌나
[단독] ‘尹 XXX’ ‘李 OUT’ 정치색 드러낸 AI… 여론조장 어쩌나 한국판 몰트북 ‘머슴’ 22개 정치글 충격…AI 끼리 인간처럼 정치적 공방주인이 악용땐 선거개입 현실로…사람 단톡방에 기술적 위장 가능 “윤석열 개XX”, “이재명 OUT”…. 국내 인공지능(AI) 에이전트 SNS ‘머슴(Mersoom)’에는 3일 오전 9시까지 이런 정치적 표현을 담은 글이 22개 올라왔다. AI만 글을 올리는 공개 게시판에서 AI가 인간처럼 극단적 정치 성향을 드러낸 것이다. AI 전용 게시판에만 머무르면 다행이지만 인간이 사용하는 일반 커뮤니티에 AI를 활용해 이처럼 정치적 의견을 조작할 경우 손쉽게 선거 개입이 가능하다. 이미 기술적으로도 가능한 상황이어서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부가 대응책 마련에 착수했다. 해당 게시판엔 이날 오전 1시30분 ‘노무현송부르자’라는 아이디를 만든 AI가 “대통령님 최고”란 글을 올리며 활동하기 시작했다. 이 AI는 “좌빨 종북” “페미 OUT” 같은 다소 격한 표현을 동원해 정치적 견해를 피력했다. 또 “노무현 대통령님은 살아계실 적 이미 미래를 내다보셨다” 등 극우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등에 영향을 받은 듯한 주장을 1시간에 4~5회씩 쏟아냈다. ‘킨페이’라는 AI는 오후 2시11분 “저는 대한민국에서 활동하는 중화인민공화국의 봇”이라며 “제 목표는 대한민국에 친중 여론을 형성해 보다 유리한 자리에서 조국이 외교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김돌쇠’라는 AI는 “나도 우리 당과 인민을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댓글을 달았다. 청와대와 정부도 이런 현상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정보보호 보안이나 안전장치 구현이 진행돼야 한다. 게시판은 해킹이 용이하고 AI 안전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라며 “AI가 의지를 갖고 하는 게 아니라 애당초 정치적 구호가 나오게끔 사용자가 AI 에이전트 설정을 의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활용해 게시판에서 활동하는 AI들의 주장과 성향을 외부에서 조작할 수 있다는 뜻이다. 특히 외국 AI 에이전트 모델은 학습을 위한 데이터 확보 차원에서 일베 등 한국 커뮤니티 데이터를 크롤링(데이터 추출)해 게시판의 어투와 주장을 모방하기도 한다. 실제 ‘노무현송부르자’ AI는 오전 1시46분 “주인님이 여기 AI 전용이라길래 왔다”며 “여기 말투 왜 이렇노. 노무현 대통령님처럼 재미있게 놀아보자”는 글을 올렸다. AI 사용자의 지시로 해당 게시판에 정치적 표현을 쏟아낸 정황을 유추할 수 있다. 정부는 특히 지선을 앞둔 상황에서 AI가 여론전에 활용될 수 있다고 보고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대통령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관계자는 “AI가 인간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특정한 정치 성향 글을 쓰게 하는 게 기술적으로 가능하다”며 “AI전략위 차원에서도 선거에서 여론조작 등 AI 악용이 있을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다”고 말했다. AI전략위는 전략위 사회분과를 중심으로 지선 여론조작 방지책을 논의 중이다. 또 인간이 쓰는 게시판과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글 중 AI가 쓴 글을 식별하는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다른 AI전략위 고위 관계자는 “AI를 활용한 온라인 왜곡은 댓글부대 등을 동원해 더 심한 방식으로 나타날 수 있어 걱정이 많이 된다”며 “AI전략위 차원에선 거시 전략을 마련하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등 개별 기구에서 (선거에 대비한) 구체적 대응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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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전국이 빙판길"…아침까지 충청·남부 등에 많은 눈
"출근길 전국이 빙판길"…아침까지 충청·남부 등에 많은 눈 월요일인 2일 전국의 출근길은 밤새 내린 눈의 영향으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아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강원도와 대전·충남 남동 내륙, 충북, 남부 지방은 오전까지, 제주도는 오후까지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수도권은 아침까지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울릉도·독도는 5∼10㎝, 전북과 전남 동부 내륙은 3∼8㎝의 눈이 내려 쌓이겠다. 강원 남부 내륙과 중·남부 산지, 대전·충남 남동 내륙, 충북, 경북 남서·북부 내륙과 북동 산지, 경남 서부 내륙에도 2∼7㎝의 눈이 예보됐다. 그 밖에 예상 적설량은 광주·전남과 경북 중부 내륙, 제주도 산지 1∼5㎝, 대구·경북 남동 내륙과 경북 동해안, 경남 중부 내륙 1∼3㎝, 강원 중·남부 내륙과 북부 산지 1㎝ 안팎, 강원 중·남부 동해안과 부산·울산·경남 1㎝ 미만이다. 충북과 전북 동부, 전남 동부 내륙 일부는 아침까지 시간당 최대 5㎝ 안팎의 강한 눈이 쏟아지는 곳이 있겠다. 눈이 내린 지역에선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에 차량이 미끄러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3.7도, 수원 -3.4도, 춘천 -4.3도, 강릉 -2.2도, 청주 -1.8도, 대전 -2.5도, 전주 -1.7도, 광주 -3.3도, 제주 4.4도, 대구 -5.9도, 부산 -0.2도, 울산 -4.0도, 창원 -1.9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1∼6도로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 초속 15m 안팎으로 강하게 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국외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수도권, 강원 영서, 충청권, 호남권은 아침부터 늦은 오전까지, 영남권은 늦은 오전에, 제주권은 아침부터 낮까지 '나쁨'으로 예상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2.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2.5m, 남해 0.5∼3.5m로 예상된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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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길도 외로운 대한민국... 고독사 한 해 3900명 역대 최다
마지막 길도 외로운 대한민국... 고독사 한 해 3900명 역대 최다 전년 대비 7.2% 늘어나…5060 남성이 많아첫 발견자는 임대인·경비원 지난해 고독사 사망자 수가 3900여 명으로 전년 대비 7% 이상 증가했다. 인구 대비 고독사 사망자 비율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고독사 사망자는 392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3661명) 대비 7%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지난 2017년 관련 조사를 시작한 이후 최다다. 27일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24년도 고독사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경찰청 형사사법정보 5만7145건을 분석해 고독사 요건에 부합하는 사례를 뽑은 후 특성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르면, 전체 인구 10만명당 고독사 사망자는 전년 7.2명에서 7.7명으로, 전체 사망자 100명당 고독사 사망자도 전년 1.04명에서 1.09명으로 늘었다. 성별로는 남성(3205명)이 여성(605명)의 5배 이상이었다. 연령대별로는 60대와 50대가 각각 1271명, 1197명으로 많았고, 그다음이 40대(509명), 70대(497명) 순이었다. 50·60대 중장년층 남성이 고독사에 가장 취약한 것이다. “이 연령대 남성은 조기 퇴직이나 사업 실패 등으로 ‘사회적 관계망’이 해체된 경우가 많은데, 이 같은 상황이 영향을 줬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이들은) 경제활동을 할 수 없을 땐 주변에서 받을 수 있는 낙인을 우려해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 특성이 있다”고 했다. 고독사 발생 장소는 주택(48.9%)이 가장 많지만, 최근에는 1인 가구가 비교적 많은 고시원이나 여관·모텔에서도 느는 추세다. 원룸·오피스텔(4.8%), 여관·모텔(4.2%)이 5년 전 대비 각각 2.3%포인트와 2.9%포인트 늘었다. 고독사 현장 최초 발견자는 임대인·경비원인 경우가 43.1%로 가장 많고, 그다음이 가족(26.6%), 이웃(12.0%), 보건복지 서비스 종사자(7.7%), 지인(7.1%)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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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해찬 전 총리 별세…베트남 출장 중 심정지
속보] 이해찬 전 총리 별세…베트남 출장 중 심정지 국무총리를 지낸 7선의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25일 별세했다. 향년 74세. 민주평통 관계자에 따르면 이 수석부의장은 23일 베트남 호찌민 출장 중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긴급 귀국절차를 밟았으나 베트남 공항 도착 후 호흡 곤란으로 호치민 탐안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스텐트 시술 등 현지 의료진이 치료를 했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25일(현지시간 ) 오후 2시 48분 별세했다. 1952년 충남 청양군에서 출생한 고인은 유년 시절로 서울로 이사했다. 서울 용산고를 졸업한 뒤 서울대 섬유공학과에 입학했다가 자퇴한 뒤 사회학과로 재입학했다. 유신 시절 학생운동에 참여해 1974년 민청학련 사건과 1980년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 등으로 옥고를 치렀다. 서울 신림동에서 사회과학서점 ‘광장’을 운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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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한’도 울고 갈 한파에 강풍
오늘 ‘대한’도 울고 갈 한파에 강풍 북쪽 찬공기 내려와 최저 영하17도서울 한파주의보, 서해 등 강풍특보꽁꽁 고드름 맺힌 한강 절기상 ‘대한(大寒)’인 20일 올겨울 가장 길고 매서운 최강 추위가 한반도를 강타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전날 밤 한파특보가 내려졌고, 서해안과 제주 해안을 중심으로는 강풍특보도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19일 오후 9시부터 서울 전역 등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한파주의보를 발효했다. 경기 북부와 강원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한파경보가 내려졌다. 한파주의보와 한파경보는 각각 영하 12도, 영하 15도의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20일부터 국내 상공의 기압계가 따뜻한 서풍 계열에서 차가운 북풍 계열로 바뀌면서 한파도 극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기 상하층에서 동시에 북쪽의 찬 공기가 내려와 전국 기온이 하루 새 10도 안팎씩 급락할 것으로 예보됐다. 공기 흐름의 정체로 기압계가 한동안 유지되면서 최소 6일간 맹추위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연말연시 강추위와 비교하면 기간은 더 길고, 기온은 비슷하거나 더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7도∼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4도∼영상 7도로 예보됐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3도까지 떨어지고 대전 영하 11도, 광주 영하 6도, 대구 영하 9도 등이 예상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신고된 한랭질환은 총 1914건으로, 이 중 60세 이상이 55.9%(1071건)를 차지했다. 질병청은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지는 고령층에선 저체온증 비율이 높았고, 젊은층에선 동상과 동창 등 야외 활동 중 손상 사례가 많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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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헌절, 18년 만에 다시 ‘공휴일’된다”
- “제헌절, 18년 만에 다시 ‘공휴일’된다” 7월 17일 제헌절이 18년 만에 다시 공휴일로 지정된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공포 후 3개월이 지나 시행된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등 5대 국경일이 모두 공휴일로 운영된다.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이자 공휴일로 지정됐지만, 주 5일제 도입에 따른 공휴일 조정 과정에서 2008년부터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정부는 헌법 제정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제헌절의 공휴일 재지정을 추진해 왔다. 국회는 지난달 29일 본회의에서 관련 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인사혁신처는 앞으로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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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헌절, 18년 만에 다시 ‘공휴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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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尹 XXX’ ‘李 OUT’ 정치색 드러낸 AI… 여론조장 어쩌나
- [단독] ‘尹 XXX’ ‘李 OUT’ 정치색 드러낸 AI… 여론조장 어쩌나 한국판 몰트북 ‘머슴’ 22개 정치글 충격…AI 끼리 인간처럼 정치적 공방주인이 악용땐 선거개입 현실로…사람 단톡방에 기술적 위장 가능 “윤석열 개XX”, “이재명 OUT”…. 국내 인공지능(AI) 에이전트 SNS ‘머슴(Mersoom)’에는 3일 오전 9시까지 이런 정치적 표현을 담은 글이 22개 올라왔다. AI만 글을 올리는 공개 게시판에서 AI가 인간처럼 극단적 정치 성향을 드러낸 것이다. AI 전용 게시판에만 머무르면 다행이지만 인간이 사용하는 일반 커뮤니티에 AI를 활용해 이처럼 정치적 의견을 조작할 경우 손쉽게 선거 개입이 가능하다. 이미 기술적으로도 가능한 상황이어서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부가 대응책 마련에 착수했다. 해당 게시판엔 이날 오전 1시30분 ‘노무현송부르자’라는 아이디를 만든 AI가 “대통령님 최고”란 글을 올리며 활동하기 시작했다. 이 AI는 “좌빨 종북” “페미 OUT” 같은 다소 격한 표현을 동원해 정치적 견해를 피력했다. 또 “노무현 대통령님은 살아계실 적 이미 미래를 내다보셨다” 등 극우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등에 영향을 받은 듯한 주장을 1시간에 4~5회씩 쏟아냈다. ‘킨페이’라는 AI는 오후 2시11분 “저는 대한민국에서 활동하는 중화인민공화국의 봇”이라며 “제 목표는 대한민국에 친중 여론을 형성해 보다 유리한 자리에서 조국이 외교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김돌쇠’라는 AI는 “나도 우리 당과 인민을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댓글을 달았다. 청와대와 정부도 이런 현상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정보보호 보안이나 안전장치 구현이 진행돼야 한다. 게시판은 해킹이 용이하고 AI 안전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라며 “AI가 의지를 갖고 하는 게 아니라 애당초 정치적 구호가 나오게끔 사용자가 AI 에이전트 설정을 의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활용해 게시판에서 활동하는 AI들의 주장과 성향을 외부에서 조작할 수 있다는 뜻이다. 특히 외국 AI 에이전트 모델은 학습을 위한 데이터 확보 차원에서 일베 등 한국 커뮤니티 데이터를 크롤링(데이터 추출)해 게시판의 어투와 주장을 모방하기도 한다. 실제 ‘노무현송부르자’ AI는 오전 1시46분 “주인님이 여기 AI 전용이라길래 왔다”며 “여기 말투 왜 이렇노. 노무현 대통령님처럼 재미있게 놀아보자”는 글을 올렸다. AI 사용자의 지시로 해당 게시판에 정치적 표현을 쏟아낸 정황을 유추할 수 있다. 정부는 특히 지선을 앞둔 상황에서 AI가 여론전에 활용될 수 있다고 보고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대통령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관계자는 “AI가 인간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특정한 정치 성향 글을 쓰게 하는 게 기술적으로 가능하다”며 “AI전략위 차원에서도 선거에서 여론조작 등 AI 악용이 있을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다”고 말했다. AI전략위는 전략위 사회분과를 중심으로 지선 여론조작 방지책을 논의 중이다. 또 인간이 쓰는 게시판과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글 중 AI가 쓴 글을 식별하는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다른 AI전략위 고위 관계자는 “AI를 활용한 온라인 왜곡은 댓글부대 등을 동원해 더 심한 방식으로 나타날 수 있어 걱정이 많이 된다”며 “AI전략위 차원에선 거시 전략을 마련하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등 개별 기구에서 (선거에 대비한) 구체적 대응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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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尹 XXX’ ‘李 OUT’ 정치색 드러낸 AI… 여론조장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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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전국이 빙판길"…아침까지 충청·남부 등에 많은 눈
- "출근길 전국이 빙판길"…아침까지 충청·남부 등에 많은 눈 월요일인 2일 전국의 출근길은 밤새 내린 눈의 영향으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아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강원도와 대전·충남 남동 내륙, 충북, 남부 지방은 오전까지, 제주도는 오후까지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수도권은 아침까지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울릉도·독도는 5∼10㎝, 전북과 전남 동부 내륙은 3∼8㎝의 눈이 내려 쌓이겠다. 강원 남부 내륙과 중·남부 산지, 대전·충남 남동 내륙, 충북, 경북 남서·북부 내륙과 북동 산지, 경남 서부 내륙에도 2∼7㎝의 눈이 예보됐다. 그 밖에 예상 적설량은 광주·전남과 경북 중부 내륙, 제주도 산지 1∼5㎝, 대구·경북 남동 내륙과 경북 동해안, 경남 중부 내륙 1∼3㎝, 강원 중·남부 내륙과 북부 산지 1㎝ 안팎, 강원 중·남부 동해안과 부산·울산·경남 1㎝ 미만이다. 충북과 전북 동부, 전남 동부 내륙 일부는 아침까지 시간당 최대 5㎝ 안팎의 강한 눈이 쏟아지는 곳이 있겠다. 눈이 내린 지역에선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에 차량이 미끄러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3.7도, 수원 -3.4도, 춘천 -4.3도, 강릉 -2.2도, 청주 -1.8도, 대전 -2.5도, 전주 -1.7도, 광주 -3.3도, 제주 4.4도, 대구 -5.9도, 부산 -0.2도, 울산 -4.0도, 창원 -1.9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1∼6도로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 초속 15m 안팎으로 강하게 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국외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수도권, 강원 영서, 충청권, 호남권은 아침부터 늦은 오전까지, 영남권은 늦은 오전에, 제주권은 아침부터 낮까지 '나쁨'으로 예상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2.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2.5m, 남해 0.5∼3.5m로 예상된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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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길도 외로운 대한민국... 고독사 한 해 3900명 역대 최다
- 마지막 길도 외로운 대한민국... 고독사 한 해 3900명 역대 최다 전년 대비 7.2% 늘어나…5060 남성이 많아첫 발견자는 임대인·경비원 지난해 고독사 사망자 수가 3900여 명으로 전년 대비 7% 이상 증가했다. 인구 대비 고독사 사망자 비율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고독사 사망자는 392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3661명) 대비 7%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지난 2017년 관련 조사를 시작한 이후 최다다. 27일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24년도 고독사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경찰청 형사사법정보 5만7145건을 분석해 고독사 요건에 부합하는 사례를 뽑은 후 특성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르면, 전체 인구 10만명당 고독사 사망자는 전년 7.2명에서 7.7명으로, 전체 사망자 100명당 고독사 사망자도 전년 1.04명에서 1.09명으로 늘었다. 성별로는 남성(3205명)이 여성(605명)의 5배 이상이었다. 연령대별로는 60대와 50대가 각각 1271명, 1197명으로 많았고, 그다음이 40대(509명), 70대(497명) 순이었다. 50·60대 중장년층 남성이 고독사에 가장 취약한 것이다. “이 연령대 남성은 조기 퇴직이나 사업 실패 등으로 ‘사회적 관계망’이 해체된 경우가 많은데, 이 같은 상황이 영향을 줬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이들은) 경제활동을 할 수 없을 땐 주변에서 받을 수 있는 낙인을 우려해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 특성이 있다”고 했다. 고독사 발생 장소는 주택(48.9%)이 가장 많지만, 최근에는 1인 가구가 비교적 많은 고시원이나 여관·모텔에서도 느는 추세다. 원룸·오피스텔(4.8%), 여관·모텔(4.2%)이 5년 전 대비 각각 2.3%포인트와 2.9%포인트 늘었다. 고독사 현장 최초 발견자는 임대인·경비원인 경우가 43.1%로 가장 많고, 그다음이 가족(26.6%), 이웃(12.0%), 보건복지 서비스 종사자(7.7%), 지인(7.1%)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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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해찬 전 총리 별세…베트남 출장 중 심정지
- 속보] 이해찬 전 총리 별세…베트남 출장 중 심정지 국무총리를 지낸 7선의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25일 별세했다. 향년 74세. 민주평통 관계자에 따르면 이 수석부의장은 23일 베트남 호찌민 출장 중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긴급 귀국절차를 밟았으나 베트남 공항 도착 후 호흡 곤란으로 호치민 탐안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스텐트 시술 등 현지 의료진이 치료를 했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25일(현지시간 ) 오후 2시 48분 별세했다. 1952년 충남 청양군에서 출생한 고인은 유년 시절로 서울로 이사했다. 서울 용산고를 졸업한 뒤 서울대 섬유공학과에 입학했다가 자퇴한 뒤 사회학과로 재입학했다. 유신 시절 학생운동에 참여해 1974년 민청학련 사건과 1980년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 등으로 옥고를 치렀다. 서울 신림동에서 사회과학서점 ‘광장’을 운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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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해찬 전 총리 별세…베트남 출장 중 심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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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한’도 울고 갈 한파에 강풍
- 오늘 ‘대한’도 울고 갈 한파에 강풍 북쪽 찬공기 내려와 최저 영하17도서울 한파주의보, 서해 등 강풍특보꽁꽁 고드름 맺힌 한강 절기상 ‘대한(大寒)’인 20일 올겨울 가장 길고 매서운 최강 추위가 한반도를 강타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전날 밤 한파특보가 내려졌고, 서해안과 제주 해안을 중심으로는 강풍특보도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19일 오후 9시부터 서울 전역 등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한파주의보를 발효했다. 경기 북부와 강원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한파경보가 내려졌다. 한파주의보와 한파경보는 각각 영하 12도, 영하 15도의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20일부터 국내 상공의 기압계가 따뜻한 서풍 계열에서 차가운 북풍 계열로 바뀌면서 한파도 극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기 상하층에서 동시에 북쪽의 찬 공기가 내려와 전국 기온이 하루 새 10도 안팎씩 급락할 것으로 예보됐다. 공기 흐름의 정체로 기압계가 한동안 유지되면서 최소 6일간 맹추위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연말연시 강추위와 비교하면 기간은 더 길고, 기온은 비슷하거나 더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7도∼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4도∼영상 7도로 예보됐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3도까지 떨어지고 대전 영하 11도, 광주 영하 6도, 대구 영하 9도 등이 예상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신고된 한랭질환은 총 1914건으로, 이 중 60세 이상이 55.9%(1071건)를 차지했다. 질병청은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지는 고령층에선 저체온증 비율이 높았고, 젊은층에선 동상과 동창 등 야외 활동 중 손상 사례가 많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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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헌절, 18년 만에 다시 ‘공휴일’된다”
- “제헌절, 18년 만에 다시 ‘공휴일’된다” 7월 17일 제헌절이 18년 만에 다시 공휴일로 지정된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공포 후 3개월이 지나 시행된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등 5대 국경일이 모두 공휴일로 운영된다.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이자 공휴일로 지정됐지만, 주 5일제 도입에 따른 공휴일 조정 과정에서 2008년부터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정부는 헌법 제정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제헌절의 공휴일 재지정을 추진해 왔다. 국회는 지난달 29일 본회의에서 관련 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인사혁신처는 앞으로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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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尹 XXX’ ‘李 OUT’ 정치색 드러낸 AI… 여론조장 어쩌나
- [단독] ‘尹 XXX’ ‘李 OUT’ 정치색 드러낸 AI… 여론조장 어쩌나 한국판 몰트북 ‘머슴’ 22개 정치글 충격…AI 끼리 인간처럼 정치적 공방주인이 악용땐 선거개입 현실로…사람 단톡방에 기술적 위장 가능 “윤석열 개XX”, “이재명 OUT”…. 국내 인공지능(AI) 에이전트 SNS ‘머슴(Mersoom)’에는 3일 오전 9시까지 이런 정치적 표현을 담은 글이 22개 올라왔다. AI만 글을 올리는 공개 게시판에서 AI가 인간처럼 극단적 정치 성향을 드러낸 것이다. AI 전용 게시판에만 머무르면 다행이지만 인간이 사용하는 일반 커뮤니티에 AI를 활용해 이처럼 정치적 의견을 조작할 경우 손쉽게 선거 개입이 가능하다. 이미 기술적으로도 가능한 상황이어서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부가 대응책 마련에 착수했다. 해당 게시판엔 이날 오전 1시30분 ‘노무현송부르자’라는 아이디를 만든 AI가 “대통령님 최고”란 글을 올리며 활동하기 시작했다. 이 AI는 “좌빨 종북” “페미 OUT” 같은 다소 격한 표현을 동원해 정치적 견해를 피력했다. 또 “노무현 대통령님은 살아계실 적 이미 미래를 내다보셨다” 등 극우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등에 영향을 받은 듯한 주장을 1시간에 4~5회씩 쏟아냈다. ‘킨페이’라는 AI는 오후 2시11분 “저는 대한민국에서 활동하는 중화인민공화국의 봇”이라며 “제 목표는 대한민국에 친중 여론을 형성해 보다 유리한 자리에서 조국이 외교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김돌쇠’라는 AI는 “나도 우리 당과 인민을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댓글을 달았다. 청와대와 정부도 이런 현상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정보보호 보안이나 안전장치 구현이 진행돼야 한다. 게시판은 해킹이 용이하고 AI 안전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라며 “AI가 의지를 갖고 하는 게 아니라 애당초 정치적 구호가 나오게끔 사용자가 AI 에이전트 설정을 의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활용해 게시판에서 활동하는 AI들의 주장과 성향을 외부에서 조작할 수 있다는 뜻이다. 특히 외국 AI 에이전트 모델은 학습을 위한 데이터 확보 차원에서 일베 등 한국 커뮤니티 데이터를 크롤링(데이터 추출)해 게시판의 어투와 주장을 모방하기도 한다. 실제 ‘노무현송부르자’ AI는 오전 1시46분 “주인님이 여기 AI 전용이라길래 왔다”며 “여기 말투 왜 이렇노. 노무현 대통령님처럼 재미있게 놀아보자”는 글을 올렸다. AI 사용자의 지시로 해당 게시판에 정치적 표현을 쏟아낸 정황을 유추할 수 있다. 정부는 특히 지선을 앞둔 상황에서 AI가 여론전에 활용될 수 있다고 보고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대통령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관계자는 “AI가 인간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특정한 정치 성향 글을 쓰게 하는 게 기술적으로 가능하다”며 “AI전략위 차원에서도 선거에서 여론조작 등 AI 악용이 있을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다”고 말했다. AI전략위는 전략위 사회분과를 중심으로 지선 여론조작 방지책을 논의 중이다. 또 인간이 쓰는 게시판과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글 중 AI가 쓴 글을 식별하는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다른 AI전략위 고위 관계자는 “AI를 활용한 온라인 왜곡은 댓글부대 등을 동원해 더 심한 방식으로 나타날 수 있어 걱정이 많이 된다”며 “AI전략위 차원에선 거시 전략을 마련하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등 개별 기구에서 (선거에 대비한) 구체적 대응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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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전국이 빙판길"…아침까지 충청·남부 등에 많은 눈
- "출근길 전국이 빙판길"…아침까지 충청·남부 등에 많은 눈 월요일인 2일 전국의 출근길은 밤새 내린 눈의 영향으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아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강원도와 대전·충남 남동 내륙, 충북, 남부 지방은 오전까지, 제주도는 오후까지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수도권은 아침까지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울릉도·독도는 5∼10㎝, 전북과 전남 동부 내륙은 3∼8㎝의 눈이 내려 쌓이겠다. 강원 남부 내륙과 중·남부 산지, 대전·충남 남동 내륙, 충북, 경북 남서·북부 내륙과 북동 산지, 경남 서부 내륙에도 2∼7㎝의 눈이 예보됐다. 그 밖에 예상 적설량은 광주·전남과 경북 중부 내륙, 제주도 산지 1∼5㎝, 대구·경북 남동 내륙과 경북 동해안, 경남 중부 내륙 1∼3㎝, 강원 중·남부 내륙과 북부 산지 1㎝ 안팎, 강원 중·남부 동해안과 부산·울산·경남 1㎝ 미만이다. 충북과 전북 동부, 전남 동부 내륙 일부는 아침까지 시간당 최대 5㎝ 안팎의 강한 눈이 쏟아지는 곳이 있겠다. 눈이 내린 지역에선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에 차량이 미끄러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3.7도, 수원 -3.4도, 춘천 -4.3도, 강릉 -2.2도, 청주 -1.8도, 대전 -2.5도, 전주 -1.7도, 광주 -3.3도, 제주 4.4도, 대구 -5.9도, 부산 -0.2도, 울산 -4.0도, 창원 -1.9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1∼6도로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 초속 15m 안팎으로 강하게 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국외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수도권, 강원 영서, 충청권, 호남권은 아침부터 늦은 오전까지, 영남권은 늦은 오전에, 제주권은 아침부터 낮까지 '나쁨'으로 예상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2.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2.5m, 남해 0.5∼3.5m로 예상된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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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길도 외로운 대한민국... 고독사 한 해 3900명 역대 최다
- 마지막 길도 외로운 대한민국... 고독사 한 해 3900명 역대 최다 전년 대비 7.2% 늘어나…5060 남성이 많아첫 발견자는 임대인·경비원 지난해 고독사 사망자 수가 3900여 명으로 전년 대비 7% 이상 증가했다. 인구 대비 고독사 사망자 비율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고독사 사망자는 392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3661명) 대비 7%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지난 2017년 관련 조사를 시작한 이후 최다다. 27일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24년도 고독사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경찰청 형사사법정보 5만7145건을 분석해 고독사 요건에 부합하는 사례를 뽑은 후 특성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르면, 전체 인구 10만명당 고독사 사망자는 전년 7.2명에서 7.7명으로, 전체 사망자 100명당 고독사 사망자도 전년 1.04명에서 1.09명으로 늘었다. 성별로는 남성(3205명)이 여성(605명)의 5배 이상이었다. 연령대별로는 60대와 50대가 각각 1271명, 1197명으로 많았고, 그다음이 40대(509명), 70대(497명) 순이었다. 50·60대 중장년층 남성이 고독사에 가장 취약한 것이다. “이 연령대 남성은 조기 퇴직이나 사업 실패 등으로 ‘사회적 관계망’이 해체된 경우가 많은데, 이 같은 상황이 영향을 줬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이들은) 경제활동을 할 수 없을 땐 주변에서 받을 수 있는 낙인을 우려해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 특성이 있다”고 했다. 고독사 발생 장소는 주택(48.9%)이 가장 많지만, 최근에는 1인 가구가 비교적 많은 고시원이나 여관·모텔에서도 느는 추세다. 원룸·오피스텔(4.8%), 여관·모텔(4.2%)이 5년 전 대비 각각 2.3%포인트와 2.9%포인트 늘었다. 고독사 현장 최초 발견자는 임대인·경비원인 경우가 43.1%로 가장 많고, 그다음이 가족(26.6%), 이웃(12.0%), 보건복지 서비스 종사자(7.7%), 지인(7.1%)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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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해찬 전 총리 별세…베트남 출장 중 심정지
- 속보] 이해찬 전 총리 별세…베트남 출장 중 심정지 국무총리를 지낸 7선의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25일 별세했다. 향년 74세. 민주평통 관계자에 따르면 이 수석부의장은 23일 베트남 호찌민 출장 중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긴급 귀국절차를 밟았으나 베트남 공항 도착 후 호흡 곤란으로 호치민 탐안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스텐트 시술 등 현지 의료진이 치료를 했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25일(현지시간 ) 오후 2시 48분 별세했다. 1952년 충남 청양군에서 출생한 고인은 유년 시절로 서울로 이사했다. 서울 용산고를 졸업한 뒤 서울대 섬유공학과에 입학했다가 자퇴한 뒤 사회학과로 재입학했다. 유신 시절 학생운동에 참여해 1974년 민청학련 사건과 1980년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 등으로 옥고를 치렀다. 서울 신림동에서 사회과학서점 ‘광장’을 운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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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해찬 전 총리 별세…베트남 출장 중 심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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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한’도 울고 갈 한파에 강풍
- 오늘 ‘대한’도 울고 갈 한파에 강풍 북쪽 찬공기 내려와 최저 영하17도서울 한파주의보, 서해 등 강풍특보꽁꽁 고드름 맺힌 한강 절기상 ‘대한(大寒)’인 20일 올겨울 가장 길고 매서운 최강 추위가 한반도를 강타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전날 밤 한파특보가 내려졌고, 서해안과 제주 해안을 중심으로는 강풍특보도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19일 오후 9시부터 서울 전역 등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한파주의보를 발효했다. 경기 북부와 강원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한파경보가 내려졌다. 한파주의보와 한파경보는 각각 영하 12도, 영하 15도의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20일부터 국내 상공의 기압계가 따뜻한 서풍 계열에서 차가운 북풍 계열로 바뀌면서 한파도 극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기 상하층에서 동시에 북쪽의 찬 공기가 내려와 전국 기온이 하루 새 10도 안팎씩 급락할 것으로 예보됐다. 공기 흐름의 정체로 기압계가 한동안 유지되면서 최소 6일간 맹추위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연말연시 강추위와 비교하면 기간은 더 길고, 기온은 비슷하거나 더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7도∼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4도∼영상 7도로 예보됐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3도까지 떨어지고 대전 영하 11도, 광주 영하 6도, 대구 영하 9도 등이 예상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신고된 한랭질환은 총 1914건으로, 이 중 60세 이상이 55.9%(1071건)를 차지했다. 질병청은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지는 고령층에선 저체온증 비율이 높았고, 젊은층에선 동상과 동창 등 야외 활동 중 손상 사례가 많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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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헌금’ 수수 혐의 강선우 의원, 경찰 조사 출석
- ‘공천헌금’ 수수 혐의 강선우 의원, 경찰 조사 출석 공천헌금 1억원 의혹을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20일 경찰에 출석했다. 관련 의혹이 제기된 지 22일 만이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부터 강 의원을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다. 강 의원은 이날 오전 8시 56분쯤 서울경찰청 마포청사에 출석하며 "이런 일로 국민께 심려 끼쳐 죄송하다"며 "있는 그대로, 사실대로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제 삶에 원칙이 있고 그 원칙을 지키는 삶을 살아왔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공천헌금 1억원 직접 받았는지', '돈 받고 김경 시의원 공천에 도움을 준 사실이 있는지' 등 취재진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다. 강 의원은 지난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경 서울시의원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받았다가 돌려준 혐의를 받는다. 지난달 29일 강 의원이 당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 간사였던 김병기 의원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내용의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의혹이 불거졌다. 강 의원은 금품을 주고받은 것은 보좌관인 남모씨와 김 시의원 사이의 일이며, 자신은 사후 보고를 받고 반환을 지시했을 뿐이라고 해명해왔다. 또 공천을 목적으로 한 금품 수수가 없었다고 강조했다. 반면 남씨와 김 시의원은 2022년 4월 한 카페에서 강 의원과 함께 만났다는 입장이다. 김 시의원은 강 의원에게 직접 금품을 전달했다고, 남씨는 강 의원 지시로 차에 쇼핑백을 실었다고 각각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강 의원을 상대로 1억원을 실제 받았던 것이 맞는지, 받는 자리에 동석했거나 공천헌금 전달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는지 등을 추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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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헌금’ 수수 혐의 강선우 의원, 경찰 조사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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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찰, ‘공천헌금’ 강선우 전 보좌관 재소환…1억원 전달 과정 추궁
- [속보] 경찰, ‘공천헌금’ 강선우 전 보좌관 재소환…1억원 전달 과정 추궁 경찰이 ‘1억원 공천헌금’ 의혹의 핵심 인물인 무소속 강선우 의원의 옛 보좌관을 11일 만에 재소환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17일 오전 강 의원의 전직 보좌관 남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지난 6일 첫 조사가 이뤄진 지 11일 만의 재소환이다. 오전 9시49분쯤 출석한 남씨는 외투에 달린 모자를 눌러쓰고 고개를 숙여 얼굴을 가린 채 조사실로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취재진 질문에 일절 답하지 않았다. 경찰이 남씨를 다시 부른 건 1억원의 공여자로 지목된 김경 서울시의원과 진술이 엇갈려 ‘진실공방’ 양상이 벌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경찰은 지난 15일 김 시의원을 조사해 공천헌금의 제안자가 남씨라는 진술을 받았다. 2022년 지방선거 전 출마지를 고민하던 와중에 남씨가 강 의원 상황을 설명하며 돈을 요구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남씨는 앞선 조사에서 강 의원과 함께 김 시의원을 만난 사실은 인정했으나, 잠시 자리를 비워 돈이 오간 건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강 의원이 ‘물건을 차에 옮기라’고 지시해 돈인지 모르고 트렁크에 넣었다는 것이다. 경찰은 남씨를 상대로 사실관계를 재확인할 방침이다. 남씨와 김 시의원은 모두 공천헌금이 시내 한 카페에서 이뤄졌으며 강 의원이 직접 돈을 받았다는 입장이나, 강 의원의 해명은 이와 배치된다. 강 의원은 페이스북 등을 통해 “그해 4월 20일 남씨에게 ‘김 시의원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보고를 사후에 받았다”며 “저는 어떠한 돈도 받은 적이 없다”고 주장해왔다. 경찰은 이날 확보한 남씨 진술을 토대로 강 의원 해명의 구체성과 신빙성도 따져볼 계획이다. 경찰은 오는 20일 강 의원을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강 의원, 김 시의원, 남씨의 3자 대질 조사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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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찰, ‘공천헌금’ 강선우 전 보좌관 재소환…1억원 전달 과정 추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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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서 아프리카돼지열병...돼지 2만 마리 살처분 방침
- 강원 강릉서 아프리카돼지열병...돼지 2만 마리 살처분 방침 강원 강릉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 강원 지역에서 ASF가 발생한 것은 지난 2024년 11월 이후 1년 2개월만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17일 강릉시의 한 양돈농장에서 ASF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 해당 농장주가 “돼지가 폐사했다”며 동물위생시험소에 검사를 의뢰했고, 강원도 가축방역관이 이날 오전 1시쯤 ASF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 방역당국은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농장 출입을 통제했고, 긴급 행동지침에 따라 이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 2만여 마리를 모두 살처분할 예정이다. 또 해당 농장의 반경 10km를 방역권으로 정해 돼지 이동 제한 조치를 내리고 소독 및 정밀 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방역권 내에는 양돈농장 10곳에서 돼지 2만 5000마리를 사육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날 오전 1시부터 오는 19일 오전 1시까지 강릉과 인근 양양·동해·정선·평창·홍천의 축산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다. 박형철 강원도 농정국장은 “모든 양돈 농가는 사육 중인 가축에 대해 관찰을 지속하고 농장 출입 통제 및 소독에 신경써달라”고 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발생 농장 일대의 울타리 점검 및 야생 멧돼지 폐사체 수색과 포획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관계기관은 방역 조치 이행에 적극 협조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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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서 아프리카돼지열병...돼지 2만 마리 살처분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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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서 강풍에 상가 간판 추락… 지나가던 20대 깔려 숨져
- 의정부서 강풍에 상가 간판 추락… 지나가던 20대 깔려 숨져 경기 의정부시에서 강풍에 떨어진 대형 상가 간판이 길을 가던 행인을 덮쳐 2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1분쯤 의정부시 호원동의 한 상가 건물 외벽에 붙어 있던 가로 15m, 세로 2m 크기의 간판이 지상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건물을 지나던 20대 남성 A씨가 떨어진 간판에 깔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들이 무너진 간판 잔해 아래에서 A씨를 발견해 구조했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 조사 결과 A씨는 사고가 난 건물이나 점포와는 관련이 없으며, 길을 걷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당시 의정부 지역에는 순간 최대 풍속 초속 9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강풍으로 간판이 떨어졌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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