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남부 캘리포니아 기온 급상승으로 폭염주의보 발령…무더위, 주말과 다음 주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김정태 기자)-남부 캘리포니아는 12일(현지시각 목요일), 3월 평균 기온을 훨씬 웃도는 고온 현상을 보이며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되었다.
KTLA 기상캐스터 헨리 디카를로는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오후에도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로스앤젤레스 시내 기온은 목요일 아침 약 59도를 기록했는데, 이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약 7도 높은 수치이다.
디카를로는 KTLA 아침 일기예보에서 "벌써부터 평소보다 훨씬 더운 날씨가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최고 기온은 11일 수요일 로스앤젤레스의 최고 기온 76도에 비해 급격히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륙 지역은 더욱 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디카를로의 예보에 따르면, 인랜드 엠파이어 지역의 기온은 90도 초중반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되며, 치노는 약 94도, 리버사이드는 약 93도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폭염주의보는 오후 8시까지 유지될 예정이다. 12일 목요일, 해상풍의 영향으로 기온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동풍이 불어오면서 남부 캘리포니아의 전형적인 온난화 패턴이 나타나고 있다. 바람이 아주 강하지는 않겠지만, 사막이나 산악 지역 등 일부 지역에서는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 수 있다.
이러한 해상풍 패턴이 발달하면 일반적으로 밤부터 이른 아침까지 풍속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람의 영향도 있지만, 가장 큰 걱정거리는 여전히 폭염이다.
디카를로는 "이번 예보는 매우 위험하다"며 “온화한 날씨에서 갑자기 고온으로 바뀌면 열사병에 걸릴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지역은 여름 날씨로 서서히 따뜻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주민들이 아직 더위에 적응하지 못했을 수 있다.
당국은 충분한 수분 섭취, 하루 중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격렬한 활동 자제, 기온이 비교적 낮은 이른 아침이나 저녁에 운동할 것을 권장했다.
해안 지역은 대체로 섭씨 80도 중반으로 비교적 선선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어, 더위를 피하려는 사람들에게 해변이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무더운 날씨는 주말과 다음 주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남부 캘리포니아 전역의 기온은 평년보다 훨씬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