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교도관 살해 사건으로 종신형 선고받은 수감자, 또 다른 교도소에서 같은 혐의로 기소
새크라멘토, 캘리포니아(김정태 기자)-캘리포니아 교정재활국은 “2005년 샌버나디노 카운티에서 교도관을 살해하는 등 교도관들을 반복적으로 공격해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한 수감자가 9일(현지시각 월요일) 새크라멘토 교도소에서 다른 교도관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했다”고 밝혔다.
56세의 존 크리스토퍼 블레이록은 오전 10시 15분경 새크라멘토 캘리포니아 주립 교도소의 한 감방에서 교도관을 공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캘리포니아 교정재활국은 보도자료를 통해 "피해 교도관은 여러 차례 흉기에 찔렸다"며 "교도관들이 즉시 대응해 물리력을 사용해 신속하게 공격을 진압했다"고 밝혔다.
교도소 의료진이 초기에는 해당 경찰관의 부상을 치료했다. 캘리포니아 교정재활국에 따르면, 해당 경찰관은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현재 "양호한 상태"로 퇴원을 기다리고 있다.
수사관들은 공격 현장에서 즉석에서 만든 흉기를 발견했다. 당국은 이번 공격 이후 블레이록을 특별 수용 시설로 이송할 예정이다. 당국은 이 사건을 살인미수 사건으로 수사하고 있으며, 수사는 계속 진행 중이다.
블레이록은 2004년 6월 23일, 경찰관에 대한 1급 살인미수 혐의로 가석방 가능성이 있는 종신형을 선고받은 후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에서 새크라멘토로 이송되었다. 그는 2014년 수감 중이던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에서 흉기 또는 중상해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폭력을 사용한 폭행 혐의로 가석방 가능성이 있는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2023년 8월 16일, 그는 샌버나디노 카운티에서 2005년 치노에 있는 캘리포니아 남자 교도소에서 근무 중이던 교도관 마누엘 곤잘레스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