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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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孤獨)-김광섭

 

하나의 생존자(生存者)로 태어나 여기 누워 있나니

 

한 칸 무덤 그 너머는 무한한 기류(氣流)의 파동(波動)도 있어

바다 깊은 그곳 어느 고요한 바위 아래

 

고단한 고기와도 같다.

 

맑은 성(性) 아름다운 꿈은 멀고 그리운 세계의 단편(斷片)은 아즐타.

오랜 세기(世紀)의 지층(知層)만이 나를 이끌고 있다.

 

신경(神經)도 없는 밤

시계(時計)야 기이(奇異)타.

 

 

 

너마저 자려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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