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0-1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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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온유 씨(35세)는 자가 호흡을 할 수 없어서 16년 째 병원에서 인공호흡기에 의존하고있으며, 누군가 기계를 작동시켜줘야만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어려운 형국이지만 항상 하나님을 향한 감사와 주변인들을 향한 격려를 아끼는 않는 사람이라고 한다.
그녀의 오랜 투병생활동안 하나님께 받은 은혜가 너무 크다는 생각에 '숨 쉬지 못해도 괜찮아(생명의말씀사)'가 최근 출간했다.
저자는 14세 때 가벼운 감기로 통원치료를 바던 중 의료사고로 자가호흡을 잃고, 16년 째 병원에서 장기입원중인 호흡기 장애 1급 환자라고 한다. 그녀 스스로 자가호흡을 못하므로 누군가가 수동식 앰부를 눌러 호흡을 공급해야만 생명을 연장할 수 있다고 한다. 앰부 봉사자들이 하루 4교대로1초에1회 씩 새로운 호흡을 공급해야한다고 한다.
병세가 있지만 김온유 씨는 32세 청년답게늘 꿈을 꾸고, 사랑 하기 원하는 평범한 사람에 속한다고 한다. 매일 아침이면 환자복을 입었더라도 예쁘게 보이려화장을 하고, 모든 일에 의욕이 넘쳐서 누군가에게 다가서려는 사람이라고 한다.
병원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자원봉사자들과 시간을 보내지만 그녀를 만난 자원봉사자들은 하나니을 향한 사랑을 오히려 배워가며, 복잡한 삶 속에서 위안을 오히려 얻어간다는 증언을 많이들 하고있다.
저자는 11년 동안 이어지는 자원봉사모임 '릴레이 온유'를 통해 작은 병실에서 수 많은 친구를 만났고, 오늘도 함께 숨을 쉬고있는데 이 병실에서 그들과 나눈 삶과 꿈, 친구, 기쁨, 고난, 신앙에 대한 내용들을 정리해 이 책에 수록했다.
숨 쉬지 못해도 괜찮아, 생명의말씀사, 국판, 261페이지,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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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사, 「숨 쉬지 못해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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