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0-1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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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임원장 박종현 박사는 그동안 연구소를 이끌어온 선배들의 전통을 기본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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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경배 박사는 동 연구소의 1기 사역을 이끌어온 한국교회 역사연구분야의 개척자로 평가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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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사학연구원(이하 사학연구원, 신임원장 박종현 박사)이 지난 1월 11일 제 2기 출범식을 은진교회당(담임목사 김유준 박사 시무)에서 진행함으로서 새출발을 다짐하고, 2월 8일 제 233회 세미나를 오후 6시에 은진교회당에서 실시함으로서 매월 정기적으로 월례세미나를 갖기로 했다. 
사학연구원 수 개월 전 공식적으로는 정기세미나를 중지하기로 했지만 일부의 회원들이 작은 모임을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기회에 연속한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한다.
민경배 박사(고문)와 강근환 박사 외에도 다수의 정통한 교회사학자들이 참석해 진행된 제 2기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은 21년 전 설립된 동 연구소의 목적은 하나님과 교회를 위한 것이었으므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민경배 박사는 한국교회사학연구원은 그간 한국의 학문계에서 신학계에서 선구적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하고, 한국의 역사에서는 6.25한국전쟁 후 최초 한국의 박사학위는 교회사전공이었을 정도로 중요한 분야이며, 사학연구원이 1997년 시작되었고, 한국의 신학계 학술기관 중 처음으로 국제규모의 세미나도 개최하는 등 정통한 연구를 해왔으며, 그동안 복음적인 방향의 연구와 백락준 박사님의 정신을 계승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는데 이제는 박종현 원장의 역량으로 더욱 발전시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종현 원장은 지난 21년간 수고와 희생을 마다하지 않은 선배 연구자들의 정신을 이어받고, 지난 7개월의 공백을 끝내고 가열찬 활동을 벌임에 최선을 다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근환 박사는 4대 원장에 박종현 박사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박 박사는 경건한 신앙인이며, 학문성이 뛰어난 학자요, 에큐메니칼한 넓은 포용력의 소유자로서 사학연구원의 실무행정을 두루 겪은 인재이기에 동 학회가 꼭 필요로 하는 사람으로서 충분한 자격이 있을 뿐 아니라 역대 선배들의 역사를 계승해 두루 발전시킬 수 있는 중요한 인물로 평가했다.
김은섭 목사(대덕한빛교회 담임목사)는 설교를 통해 사학연구원이 모인 것은 하나님께서 구원해주시고, 능력주심 등에 감사해 복음을 전하려 함이라면서 무엇보다 민경배 박사님의 인격과 가르침으로 도움 받았기 때문에 이것을 복음과 봉사를 위한 활동으로 승화시키기를 다짐하자고 촉구했다.
이날 예배는 권평 목사의 인도, 유지수 목사의 기도, 상떼 쟈 듀 합창단(음악감독 김혜옥 전 연세대교수)의 특별찬송, 민경배 목사의 축도, 2부 신년하례 진행 김유준 박사 등이 순서를 담당했다.
제 2기 출범한 신임 임원은 상임고문 주재용 박사, 강근환 박사, 유지수 박사와 고문 민경배 박사, 원장 박종현 박사, 부원장 김은섭 박사, 권평 박사와 기획실장 류금주 박사, 학술부장 김유준 박사, 국제부장 조용석 박사 등이다.
오는 2월 8일 233회 월례세미나는 은진교회당에서 개최되며, 최현종 교수(서울신학대학교 종교사회학)가 최근 한국의 종교인구 변동을 주제로 발제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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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사학연구원, 제 2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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